왕하 25:18-21절

“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리블라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바벨론 왕의 시위대장인 느부사라단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사르고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까지 헐었습니다.

성전의 놋과 금과 은으로 된 기구들을 모조리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

유대인들의 종교 수장인 대제사장과 부제사장, 그리고 성전을 문지기들을 지휘하는 세 사람을 잡아갔습니다(18).

시위대장은 예루살렘 성의 일을 돌보던 관리들과 바벨론에 대항하려 반란을 주도한 지도자로 보이는 백성 60명까지 잡아갑니다(19).

사로잡혀 간 이들을 바벨론 왕이 다 쳐 죽입니다.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21).

시위대장은 비천한 자들만 남겨두고 그들로 포도원지기와 농부가 되게 했습니다(12).

유다 나라는 완전히 멸망했고 회복 불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징벌입니다.

어쩌다가 이런 끔찍한 징벌을 받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들의 말에 귀를 닫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목이 곧고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온갖 우상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무죄한 자들의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입니다.

그릇이 더러워지면
하나님은 축복을 거두워 가십니다.

땅의 축복은 유한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만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시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축복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거두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땅의 축복은 유동적입니다.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얻고 하나님을 잃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한 축복의 비결입니다.

어디에 마음을 두고 계신가요?

하나님께 마음을 두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계 19-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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