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1:1-11절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렘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사44:28]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
이사야의 선지자의 예언은 고레스 왕이 포로 귀환 명령을 내리기 150년 전입니다. 고레스가 태어나기 100년전에 그의 이름까지 정확히 예언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70년만에 바벨론에서 포로 귀환할 것을 말씀하셨고, 포로 귀환 명령을 고레스 왕이 내릴 것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 왕을 통제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포로 귀환 명령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포로 구환 명령과 함께 주신 사명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였습니다.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 처소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과 만남의 처소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말씀하는 곳입니다.
이런 귀한 곳인 성전을 하나님은 파괴하셨습니다.
성전이 온갖 우상들로 더렵혀졌기 때문입니다.
성전이 더렵혀지면 삶도 더럽혀집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성전은 건물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성전은 빈집일 뿐입니다.
성전은 신앙과 삶의 중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이후 광야 생활할 때,
성막을 중심에 두고 사방으로 진을 쳤습니다.
성막의 구름이 뜨면 이동했고 멈추면 머물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정착한 후 세속화되었고 타락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수차례 선지자들을 보내어 돌이키라고 하셨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듣지 않고 계속 범죄하자 하나님께서는 더렵혀진 성전을 파괴하셨고 그들을 축복의 땅에서 쫓아내셨습니다.
이전 삶을 회복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임재 처소, 하나님과 만남의 처소,
하나님께서 말씀하는 곳인 성전을 건축하여 거룩함을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포로 귀환하는 유다 백성들에게
이 명령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나의 성전은 어떠한가요?
거룩한가요? 더럽혀져 있나요?
나의 성전이 하나님의 임재와 만남과 말씀이 있는 곳이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돕는 자를 붙여 주십니다.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바벨론 사람들이 포로로 잡아온 유다인들에게 자유를 주고 그들이 포로 귀환을 할 때, 은과 금과 물건과 짐승과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주는 것은 특별한 경우입니다.
배후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고레스 뿐만 아니라 유다인들 가운데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포로 귀환하려는 자들이 많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6 그 사면 사람들이 은 그릇과 금과 물품들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더라”
하나님은 일하실 때는 감동을 주십니다.
자신의 것을 내주어도 기쁨이 있게 하십니다.
요즘 이러한 감동과 기쁨이 있으신가요?
고레스 왕도 성전 기구들을 내어 주며 도왔습니다.
“7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성전 그릇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것이라
8 바사 왕 고레스가 창고지기 미드르닷에게 명령하여
그 그릇들을 꺼내어 세어서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주니
9 그 수는 금 접시가 서른 개요 은 접시가 천 개요
칼이 스물아홉 개요
10 금 대접이 서른 개요 그보다 못한 은 대접이 사백열
개요 그밖의 그릇이 천 개이니
11 금, 은 그릇이 모두 오천사백 개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갈 때에
세스바살이 그 그릇들을 다 가지고 갔더라”
하나님이 일하시면 모든 일이 순조롭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대에 정확히 일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대대 일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대를 모르면 조급해집니다.
포기하기도 합니다.
조급하거나 절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시간대가 멈춰진 것 같아 보일 때에도
하나님의 시간대는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대에 나의 시간대를 맞춰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쓰임받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이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쓰임받으시길 축복합니다.
성경일독 : 민 15-1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