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8:1-15절
“1 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
2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3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의 자녀들을 불사르고
4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니라”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으며 정직히 행한 아버지 요담에게 하나님이 점점 강하게 하신 것을 보고도 요담의 아들 아하스는 아버지와 정 반대로 그릇된 길을 갑니다. 바알의 우상을 섬기고, 자식들을 우상의 제물로 불사르고,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나무 아래서 우상에게 제사드립니다.
어느 길을 걸을 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에 따른 대가는 선택이 아니라 필연입니다.
아하스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선택에 대한 대가는 하나님의 징벌이었습니다.
“5 그러므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이 쳐서 심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쳐서 크게 살륙하였으니
6 이는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 십이만 명을 죽였으며”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던 아버지 요담은 점점 강하였었는데 그릇된 길을 걸은 아하스는 패망과 살육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늘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범죄함이 없는가?’
북 이스라엘 용사들이 유다 백성 이십만명을 사로잡고 많은 재물을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돌아갈 때에(7,8절) 하나님께서 오뎃 선지자를 보내어 말씀하셨습니다.
“9 ..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셨으므로 너희 손에 넘기셨거늘 너희의 노기가 충천하여 살륙하고
10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오뎃 선지자는 포로들과 재물을 돌려 보내라 명합니다.
율법에 형제를 노예로 삼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박했다고 말합니다.
“11 ..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이 말을 듣고 그들이 순종합니다.
“15 .. 노략하여 온 것 중에서 옷을 가져다가 벗은 자들에게 입히며 신을 신기며 먹이고 마시게 하며
기름을 바르고 그 약한 자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데리고 종려나무 성 여리고에 이르러 그의
형제에게 돌려준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이 멋지지 않습니까?
잘못을 인정하고 말씀대로 순종함이 복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며 사시렵니까?
바른 길인가요? 그릇된 길 인가요?
순종의 길인가요? 고집을 피우는 길인가요?
올바른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읽기 : 예레미야 46-4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