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1:1-10절

“1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없애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들의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신앙이 회복되면 우상들을 제거합니다.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고 거짓 신앙에 빠지게 만들어 파멸에 이르게 한 우상들을    경멸하며 과감히 제거합니다.  이 일에 예외가 없습니다. 남 유다도 유월절에 참여한 북 이스라엘 사람들도 우상들을 제거했습니다. 우상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신앙이 회복된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일회성이 아닙니다.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신앙의 지속성의 기틀을 마련합니다.

“2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반열에 따라 각각 그들의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신앙의 지속성에 물질의 헌신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3 또 왕의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아침과 저녁의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물질의 헌신에 예외가 없습니다. 히스기야는 모든 백성을 동참하게 했습니다.

“4 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명령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하니라”

물질 헌신의 기본이 십일조입니다.

“5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는데”

신앙의 회복은 십일조의 회복입니다.
십일조를 드림은 하나님이 주인됨을 인정함입니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음은 내가 주인됨의 증거입니다.

십일조의 회복과 신앙의 회복에는 축복이 따릅니다.

“8 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와서 쌓인 더미들을 보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니라                 9 히스기야가 그 더미들에 대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으니
10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십일조를 드림은 손해가 아니라 복입니다.
십일조는 성전 제사와 백성의 신앙 지도를 맡은 제사장들과 그들을 돕는 레위인의 생계를 책임지므로, 성전 예배를 정상화하고, 가르침을 통해 회복된 신앙을 유지하게 하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지속하도록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를 드리면 재물을 섬기지 않게 되고
각종 우상과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십일조는 과시용이 아닙니다.
마음을 담아 신앙의 표현으로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바리새인처럼 과시하며 외식된 신앙에 빠질 수 있습니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눅 18:10~14)

십일조는 자랑이 아닙니다. 성도의 당연한 바입니다.
십일조는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고 있나요?

기본에 충실하기 바랍니다.
복은 십일조를 내가 취해 나의 창고에 쌓아 둠에 있지 않고 주께 드려 하나님의 집의 창고에 쌓음에 있습니다.

역사적 성경 일독 : 에스겔 13-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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