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2:1-19절

“1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점령하고자 한지라”

하나님 앞에 충성된 일을 해도 시련이 닥칠 수 있습니다. 충성된 일을 행한 후에 닥치는 시련은 능히 이길 수 있으나 충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련을 당하면 좌절하고 절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성된 일에 마음을 다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 충성한 결과가 이것입니까?”라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히스기야와 백성들은 온 마음을 다해 신앙을 회복하며 하나님께 충성했습니다. 거룩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성결 운동을 하여 성전을 정화했고 속죄 제사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했니다. 유월절을 전심으로 지켰고 우상들을 제거하고 첫 예물과 십일조를 드리며 성전 예배를 지속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들의 충성이 진심이었기에 앗수르의 침공이라는 큰 시련에도 힘을 내어 단결하고 방비할 수 있었습니다.

“2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3 그의 방백들과 용사들과 더불어 의논하고 성 밖의 모든 물 근원을 막고자 하매 그들이 돕더라
4 이에 백성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들이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
5 히스기야가 힘을 내어 무너진 모든 성벽을 보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하게           하고 무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히스기야 왕은 마음이 약한 자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어 주를 바라보게 했고 백성들은 안심했습니다.

“6 군대 지휘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 광장에서 자기 앞에 무리를 모으고 말로 위로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8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온전한 신앙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입니다.
도우시고 대신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그 믿음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안심이 있습니다.

신앙의 적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흔듭니다.

“10 앗수르 왕 산헤립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에 에워싸여 있으면서 무엇을 의뢰하느냐”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듭니다.

“11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하거니와                 이 어찌 너희를 주림과 목마름으로 죽게 함이 아니냐”

“14 내 조상들이 진멸한 모든 나라의 그 모든 신들 중에 누가 능히 그의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너희 하나님이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내부의 불신을 조장합니다.

“15 그런즉 이와 같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그를 믿지도 말라…”

의심을 키워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듭니다.

“15..어떤 백성이나 어떤 나라의 신도 능히 자기의 백성을 나의 손과 나의 조상들의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였나니                       하물며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겠느냐 하였더라”

참된 신앙은 시련과 비방 속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분열하거나 나뉘지 않습니다.

시련 중에는 불신과 비방의 소리를 조심하십시오
시련 중에는 믿음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십시오.

역사적 성경 일독 : 에스겔 18-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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