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37-47절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이 있으면 축복입니다. 찔림은 회개로 이어지고 회개는 죄 사함과 성령의 선물을 받게 하기 때문입니다.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말씀이 마음을 찌를 때,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반응해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말씀이 마음을 찌를 때 이를 갈기도 합니다.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자들도 마음에 찔림을 받았으나 이를 갈았고 귀를 막고 스데반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 (행 7:54~58)

말씀에 반응하는 두 갈래 길이 있습니다. 나를 죽이는 것과 말씀을 죽이는 것입니다. 나를 죽여야 내가 삽니다. 말씀을 죽이면 내가 죽습니다.

말씀 앞에 나를 죽인 사람들의 삶은 놀라울 정도로 변화되었습니다. 말씀을 더 배우기를 원했고 성도와 교제하며 기도에 힘썼습니다. 재산과 소유를 팔아 나누고 예배 중심의 삶을 살며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구원받는 자들을 날마다 더 하셨습니다.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마음을 찌르고 들어올 때, 수술대 위의 환자처럼 의사이신 하나님께서 말씀의 메스로 나의 죄들을 도려내시도록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수술대 위에서 환자가 난동을 부리면 환자는 죽습니다. 수술대 위에서 환자는 의사를 신뢰하고 의사의 손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의사이십니다.

찔림은 회개로, 회개는 변화된 삶으로, 변화된 삶은 영혼 구원으로 이러지길 소망합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시편 58-65편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