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는 은과 금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사도행전 3:1-10절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교회가 세상에 줘야 하는 것은 은과 금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은과 금이 넘쳐나고 예수 그리스도는 사라진 것 같습니다. 세상 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은과 금으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날 베드로에게 은과 금이 있었다면 구걸하는 이에게 은과 금을 주었을 것입니다. 은과 금을 주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은과 금으로 구제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은과 금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줄 수 없다면 불행한 일입니다. 교회의 존재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로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면서 못 걷게 된 이가 베드로에게 은이나 금을 받았다면 운이 좋은 날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은과 금에 비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인생 전체를 바꿔 놓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가 40평생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일어나 걷고 뛰게 하셨습니다.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은과 금은 우리에게 일시적 필요를 채워주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실제적 필요, 영원한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나면서부터 못 건게 된 이는 교회가 구원해야 할 세상 사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구걸하는 인생입니다. 돈을 구걸하고, 명예를 구걸하고, 사랑을 구걸하고, 높은 지위를 구걸하고, 뇌물을 구걸하고, 인기를 구걸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본 적이 없는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자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은과 금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일까요?

베드로가 말합니다.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베드로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나에게는 무엇이 있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은과 금이 없다고 부끄러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은과 금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그들의 실제적 필요, 영원한 필요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시편 66-6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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