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5:27-42절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람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이 충돌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옳습니다.
사도들은 예수 복음과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기에
성령이 이끄는 예수 증인의 삶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산헤드린 공회원 중에 지혜로운 자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일으킨 일이면 무너질 것이요,
하나님이 일으키신 일이면 사람이 무너뜨릴 수 없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니 상관하지 말고 내 버려 두라고 제안합니다.
“34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36 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37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그럼에도 채찍질하고 전도를 금하고 놓아줍니다.
사도들은 오히려 주를 위해 당하는 능욕을 기뻐합니다.
“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예수를 전하고 가르치는 일은 계속되었습니다.
“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일을 사람이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사람으로부터 난 일에 열을 올리며 살기보다
하나님으로부터 난 일에 열을 올리며 살기를 바랍니다.
때론 고난이 있지만 큰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시편 96-10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