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2:30-22:11절
“30 이튿날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진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우니라”
그리도인의 당당함은 양심과 성결에서 옵니다.
천부장은 바울을 고발하는 진상을 알고자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공회 앞에 세웁다.
이 자리에서 바울은 당당합니다.
범사에 양심에 따라 행했기 때문입니다.
“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흥분하여 바울을 치라고 명합니다. 이는 인격을 극도로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바울은 아나니아의 위법적 명령에 당당히 맞섭니다.
‘회칠한 담이여’로 그들의 위선을 지적하고,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로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고
‘율법을 어기고’로 그들의 위법을 지적합니다.
“3 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바울의 당당함은 지혜에 기반을 두기도 합니다.
공회 구성원인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의 차이를 알고 바리새인에게 자신의 부당한 대우를 호소합니다.
“6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이로인해 공회 안에서 서로 다툼과 분쟁으로
바울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 멈추게 됩니다.
“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어지니
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9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10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
바울의 당당함은 곁에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여러가지 일로 부당하게 어려움을 당하고 있나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는지 돌아보십시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셨는지 돌아보십시오.
주님이 늘 곁에 계심을 잊지 않으셨는지 돌아보십시오.
당당함은 여기에서 나옵니다.
모든 사람 앞에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시기 바랍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다니엘 9-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