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8:15-35절

“15 이 이만 오천 척 다음으로 너비 오천 척은 속된
땅으로 구분하여 성읍을 세우며 거주하는 곳과
전원을 삼되 성읍이 그 중앙에 있게 할지니”

이 성읍은 열두지파 공동소유로 수도 예루살렘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별한 거룩한 구역 옆에 너비는 오천 척을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을 측량하여 성읍의 기지로 삼아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돌리고” (겔 45:6, 개역개정)

이 성읍을 ‘속된 땅'(15)이라고 부른 것은 하나님께 예물로 드린 성전이 속한 거룩한 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속되다는 것이지, 세속적이고, 천한 땅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에 비해 인간이 속된 것과 마찬가지 의미입니다.

이 성읍의 사면에 이스라엘 열두지파, 즉 야곱의 열두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문들이 세워졌습니다.

“31 그 성읍의 문들은 이스라엘 지파들의 이름을 따를
것인데 북쪽으로 문이 셋이라 하나는 르우벤
문이요 하나는 유다 문이요 하나는 레위 문이며
32 동쪽의 너비는 사천오백 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요셉 문이요 하나는 베냐민 문이요 하나는
단 문이며
33 남쪽의 너비는 사천오백 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시므온 문이요 하나는 잇사갈 문이요
하나는 스불론 문이며
34 서쪽도 사천오백 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갓 문이요 하나는 아셀 문이요 하나는 납달리
문이며”

그 성읍에 하나님이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여호와 삼마’입니다.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는 뜻입니다.

“35 그 사방의 합계는 만 팔천 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여호와께서 새 이스라엘 공동체와 항상 함께하시리라는 뜻입니다.
‘그 날 후로는’이란 하나님의 모든 구원 사역이
완성되는 이스라엘의 온전한 회복의 날을 말합니다.

요한 계시록에 이스라엘의 온전한 회복의 날의
새 예루살렘 성에 대해 말씀합니다.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2~4)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계 21:12~13)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7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계 21:22,23,27)

예수 믿고 구원받아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새 예루살렘 성의 일원이 됩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삽니다.

에스겔의 결론은 ‘여호와 삼마’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여호와 삼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일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가장 가치있는 삶입니다.

역사적 성경일독 : 마가복음 15-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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