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그리스도의 색깔이 선명히 드러나고 있나요?

갈1:11-24절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바울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기 전에 유대교의 사도로 기독교를 박해한 인물입니다.

다메섹으로 기독교인을 잡으러 가는 길에서 예수를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박해자가 갑자기 전도자가 된 것은 사람의 뜻에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에 의한 것임을 증거해 줍니다.

기독교는 사람이 만든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된 종교입니다.

계시란 ‘열 계, 보일 시’로 열어 보이다는 뜻입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나타내 보이심으로 세워진 종교입니다.

기독교의 시작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 있나요?
‘누가 그러던데’가 아닌 내가 전할 예수 복음을 가지고 있나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삶은 명확히 둘로 나뉩니다.
구원 이전의 삶과 구원 이후의 삶입니다.

바울은 예수를 만난 후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이전 삶이 어떠했는지 소개합니다.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바울보다 유대교에 열심이 있는 자는 없을 것입니다.
바울이 유대교를 떠남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를 만나고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그가 예수 믿게 됨은 택하심과 부르심의 은혜였습니다.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바울은 예수를 만나고 아라비아로 가서 그동안 자신이 신봉했던 유대교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구약의 예언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연구하며 신앙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그리고 3년 후에 사도들을 방문하여 자신이 정립한 신앙을 나누고 예수에 대해 많은 이야기도 듣기 위해 3년간 예수님을 따라다닌 수제자 베드로와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를 만나 15일간 예루살렘에 머물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바울은 자신이 전에 핍박하던 자들의 대표자들과 만나 교류하는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이 완전히 변화되었다는 것과 자신에게 계시로 나타나신 예수님이 베드로와 야고보가 아는 예수와 동일한 분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기 전과 후의 삶이 명확히 구분이 되시나요?
인생과 삶의 방향이 예수로 전환이 되셨나요?

예수를 믿으면 삶의 변화가 반드시 따라옵니다.
그로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바울의 삶은 그러했습니다.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신앙의 색깔이 흐릿하면 안됩니다. 분명해야 합니다.
믿음은 삶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입으로가 아닌 삶으로 말해줍니다.
그가 가진 믿음의 어떠함을 삶으로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