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28:1-14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의 직분은 본인이 원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눈 직분 자는 모두 동일합니다.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13:1-3)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거룩하고 영화롭고 아름다워야 함을 제사장의 의복을 통해 말씀해 주십니다.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아론의 네 아들 중에 나답과 아비후는 훗날 하나님께 제사를 잘못 드리다가 하나님께 죽임을 당했습니다.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레10:1-2)
이 일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레10:9)는 규례를 주신 것을 볼 때 나답과 아비후가 술을 먹고 하나님이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죽음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직분을 섬김 때에는 두렵고 떨림으로 거룩하고 영화롭고 아름답게 섬겨야 합니다.
나의 직분은 하나님이 맡기신 것임을 인정하나요?
두렵고 떨림으로 아름답게 감당하고 있나요?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5 그들이 쓸 것은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이니라
6 그들이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에봇을 짓되
7 그것에 어깨받이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이어지게
하고
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정교하게
붙여 짤지며”
제사장이 입는 옷을 만드는 다섯가지 색상의 실로 만들게 하셨습니다. 금색은 영광과 존기, 청색은 자비와 사랑, 자색은 권위와 위엄, 홍색은 희생과 속죄, 그리고 베실, 즉 흰색은 순결과 순수를 상징합니다.
이 색깔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의미합니다.
직분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섬겨야 합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4)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3:27)
우리의 섬김에서 예수의 모습과 향기가 나고 있나요?
“9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나이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새기라
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도장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
테에 물리고
12 그 두 보석을 에봇의 두 어깨받이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워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13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14 순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제사장이 입는 옷 어깨에 이스라엘 열두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호마노 보석을 달게 하셨습니다. 대제사장이 이스라엘 전체를 대표하여 하나님께 나아감을 말합니다.
호마노는 단단한 보석입니다. 그 보석에 이스라엘 열 두 아들의 이름을 기록한 것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을 보석처럼 여기시고 그 이름들을 결코 잊지 않으심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보석처럼 귀히 여기시고 우리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해 주십니다.
성경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우리가 보석처럼 소중히 여기고 기억하며 어깨에 메고 하나님께 나아가야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세우신 직분은 소중하고 영광스럽습니다. 그 직분을 감당할 때 예수로 옷입고 예수의 향기가 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들을 어깨에 메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바랍니다.
성경일독 : 행 4-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