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31:1-18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5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

하나님은 성막 건축과 기구 제작의 책임자로 브살렐을 지명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지명과 부르심으로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맡기실 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그 일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충만하면 지혜, 총명, 지식, 여러가지 재주를 은사로 받습니다. 지혜는 발명과 창조의 능력을, 총명은 사물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을, 지식은 경험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재주는 이상의 능력을 실제로 발휘할 수 있는 종합적 기술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구하여…만들게 하며….만들게 하리라’그랬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그저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께 지명받은 브살렐은 훌의 손자입니다.
훌은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전투할 때 아론과 함께 산 위에서 모세의 한쪽 팔을 함께 들어 올려 주며 기도한 사람입니다.

기도의 사람의 손자를 하나님의 성막을 짓는 책임자로 지명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의 후손을 귀하게 쓰십니다.

후손에게 신앙의 본이 되고 있나요?
주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성령충만을 구하고 있나요?

“6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7 곧 회막과 증거궤와 그 위의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
8 상과 그 기구와 순금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분향단과
9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0 제사직을 행할 때에 입는 정교하게 짠 의복 곧
제사장 아론의 성의와 그의 아들들의 옷과
11 관유와 성소의 향기로운 향이라 무릇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하나님은 브살렐에게 오홀리합과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들을 귀한 동역자들로 붙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혼자 일하게 하시지 않습니다.

성막 건축과 성막 기구들을 제작함에 있어서 일꾼들에게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주를 주셨지만
그들의 창의력으로 성막과 기구를 만들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만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나요?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안식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안식일은 우리의 날이 아니라 주의 날입니다.
‘나의 안식일 지키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일을 내 맘대로 쓰면 안됩니다.
주일을 내 맘대로 쓰는 것은 하나님의 날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 주일을 지키라고 하신 이유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사람이 거룩한 백성으로 일주일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 즉 주일을 지키며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표시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어떤 관계인지를 드러내는 표시입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있나요?

안식일은 거룩한 날입니다.
우리에게 구별된 날입니다.

“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안식일을 더럽히면 안됩니다.

“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라
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안식일 준수의 근거는 하나님의 안식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6일간 창조하시고 7일째 안식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자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기념하고 피조물인 우리에게 참된 안식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안식일을 오늘날 주일로 지키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구원과 참된 안식을 주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구약 시대 안식일의 목적은 노동 후의 휴식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함입니다.

주일에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높이고 있나요?

주일에 온전히 예배함이 참된 안식이고 회복입니다.

성경일독 : 행 27-28, 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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