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5:1-10절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즉 우리의 육신이 죽으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이기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누구나 육체의 천막집이 무너질 날은 옵니다.
시기만 다를 뿐입니다. 육체의 천막집이 무너지기 전에 영원한 하늘의 집을 준비함이 지혜인 줄 압니다.
사랑하는 아내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예비한 하나님의 딸이기에 사랑하는 아내의 육채의 장막 집이 무너지는 날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 날은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는 날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바울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에 사는 것을 탄식하며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참 신앙은 이 땅에서 부귀 영화를 꿈꾸는 삶이 아니라 하늘 나라에서 주와 함께 사는 삶을 소망하는 삶입니다.
이 땅의 부요보다 하늘의 부요를 기뻐하고
이 땅의 즐거움보다 하늘 나라의 즐거움을 사모하고
이 땅의 주목보다 하나님의 주목을 더 바라는 삶
그것이 천국을 소망하는 자의 삶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도 바울처럼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있는 줄 압니다.
우리 가족과 새노래교회 가족들도 동일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 줄 압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늘에 있습니다.
“3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
절대로 부끄럽게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믿는 자들은 예수로 옷 입은 자들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로 발견 될 것입니다.
“4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예수 믿는 사람들도 연약한 육체를 가졌기에 삶의 무게와 죄의 짐으로 바울처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내랴”(롬7:24)고 탄식할 때가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탄식은 지긋 지긋한 인생을 빨리 끝내고
싶다는 탄식이 아닙니다(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하늘의 장막 집을 덧입고자 하는 소망의 탄식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의 탄식은 믿지 않는 자들의 탄식과는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은 탄식 중에도 소망으로 가득합니다.
“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이러한 믿음과 소망과 마음이 드는 것은 우리가 믿음없는 세상 사람들보다 특별히 잘나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 하나님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소망을 넘치게 하시고.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하늘의 소망이 가득함은
내 안에 성령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6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그래서 성령이 있는 자들은 항상 담대합니다.
지금은 육체의 몸을 입고 있기에 따로 살고 있지만
나중에는 주님과 영원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성도는 보는 것으로 행하는 자들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하는 자들입니다.
죽어서 영원히 주와 살게 될 것이 우리 육체의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믿음의 눈으로는 더욱 확실하게 보이는 것이 놀라운 축복입니다.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성도는 오히려 죽는 것을 바랍니다.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이 더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오라 하실 때까지 성도가 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육체를 가지고 여기서 살든지 육체를 떠나 하늘에서 주님과 함께 살든지 항상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성도가 할 일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심판을 기억하는 삶입니다.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성도는 심판대 앞에 설 날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지막 재림의 심판 날은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상급의 심판이 될 것이고
구원받지 않은 자들에게는 형벌의 심판날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리스도가 기준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심판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상급의 심판을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자는 형벌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 5:29)
선한 일이란 예수님을 믿으므로 나타낸 선한 열매를 가리키고, 일반 도의적 선을 말함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3장 16-18절에서 예수님이 밝이 말씀하셨습니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예수 믿는 자는 영생을 선물로 받았기에 멸망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하늘 장막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립니다.
가장 최고의 상급은 구원의 상급입니다.
많은 영혼을 예수께로 인도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최고의 상급입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
새노래장로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남은 삶을
영혼 구원에 힘쓰므로 하나님께서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멋진 하늘 아버지를 찬양하고 경배드립니다.
성경일독 : 딤후 1-4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