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5:11-21절
“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하나님에 대한 경건한 두려움을 알 때,
사람들을 바르게 권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우신 분이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 앞에 알리어지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사람들도 양심으로 다 압니다.
바울은 거짓 사도들이 자신에 대해 중상모략하자 동요된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심판대와 주의 두려우심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순결함을 고린도 교인들이 알아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하는 이들이
거짓 사도, 거짓 교사입니다.
바울은 외모로 하지 않고 마음으로 하는 사역자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외모로하지 않고
모든 일을 마음으로 행합니다.
우리의 섬김이,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헌신이,
우리의 사랑이, 우리의 전도가, 우리의 나눔이
외모가 아닌 마음으로 행할 때
하나님은 다 아시고 기억해 주실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모든 일을 외모가 아닌 마음으로 행함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주의 종으로 하여금 성도님들을 자랑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목회자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과 교회(성도)를 위해서입니다.
목회자의 사역의 동기는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이유는
나를 위해 죽으시고 살아나신 예수를 위해서입니다.
존재 이유, 사역의 동기, 삶의 이유를 보여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여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사는 자는
아직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오직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일에 힘쓰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만난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한 자입니다.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야 합니다.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인에서 새로운 피조물의 삶은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하게 하는 것입니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과 하목하게 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아내에게 당한 일이 도리어 하나님과 더 깊이 화목하게 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내가 당한 일로 인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사람들을 보게 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화목은 서로 뜻이 맞고 정답다는 뜻입니다.
정답다란 따뜻한 정이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뜻이 맞고 따뜻한 정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는 하나님과 화목에서 나옵니다.
성경일독 : 딛 1-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