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5:21-28절

“21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버지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버지에게 길에서 드릴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선물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요셉은 형들에 비해 동생 베냐민과 아버지 야곱에게는 더 많은 선물을 주고 실어 보냈습니다. 선물의 귀함과 크기는 사랑의 마음에 비례합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줍니다.

요셉의 효성은 어릴 때 아버지께 받은 사랑때문입니다. 효도는 물질로도 표현되어야 합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습니다.
받는 삶보다 주는 삶이 복됩니다.

주로 주는 삶을 사시나요? 받는 삶을 사시나요?

“24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요셉은 자신을 팔았던 일로 서로 책임을 물으며 논쟁할까 염려되어 길에서 다투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잠언에 “다툼을 시작하는 것은 댐에 구멍 내는 것과 같으니 다툼이 일어나기 전에 말다툼을 그치라”(잠17:14, 우리말성경)고 경고합니다.

다툼이 있는 곳은 올바로 설 수 없습니다. 댐에 구멍을 내고 댐을 무너지게 합니다. 다툼은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하고 남의 허물만 보게 합니다.

남의 허물을 보기 전에 나의 허물을 살펴야 합니다.
나의 허물이 보이면, 남의 허물을 탓할 수 없습니다.

나의 허물과 남의 허물 중에 무엇이 더 잘 보이시나요?

“25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26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 하더니”

살다보면 어리둥절할 정도로 기쁜 소식을 접할 때가 있습니다. 애굽에게 요셉이 살아 있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소식은 도저히 믿기지 않는 소식이었습니다.

“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야곱은 요셉이 전해준 말과 수레를 보고서야 믿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다시 기운이 소생했습니다.

“28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이스라엘(야곱)은 요셉이 살아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족했습니다. 부모에게 자식은 기운을 소생하게 하는 존재입니다. 족하다할 만큼 귀한 존재입니다. 자식에 대한 소식은 다른 어떤 소식보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어떤 존재로 살아가고 있나요?

받는 것보다 주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남의 허물보다 나의 허물을 살피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부모의 기운을 소생하게 하는 자녀로 사시길 바랍니다.

오늘 깨닫는 성경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오늘 실천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욥 15-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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