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0:1-12절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예수님께서 각 동네와 지역에 구원할 영혼들을 위해 70인을 둘씩 짝지어 예수님 앞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추수할 것이 많다고 하십니다. 전도할 영혼들이 많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요? 복음을 들을 사람은 다 들었고 예수님 이야기는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도할 입을 굳게 닫고 세상 이야기들로 채워 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상황을 아셨는지 추수할 일꾼이 적다고 하십니다. 주인되신 하나님께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 교회에서 매 주일 예배시간에 빈 의자에 손을 얹고 구원할 영혼들을 위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는 기도를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직접 가서 복음을 전하지 못한다면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라도 해야합니다.

이번 주일 다니엘 기도회 11일차에 방송인 조혜련 집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큰 감사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의 끈질긴 생명책 수첩 기도로 조혜련 씨가 예수 믿게 되고, 조혜련씨를 통해 어머니와 동생 언니와 형부 등 온 가족이 예수 믿게 된 이야기가 무척 도전이 되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철저하 우상을 섬기던 77세되신 어머니를 매일 성경 읽는 분이 되도록 전도한 이야기 그리고 어머니가 이 좋은 예수님을 너무 늦은 나이에 만났다고 안타까워 하시는 어머니의 고백은 불신자들이 복음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가를 알게 해 주었습니다.

조혜련 집사님이 예수믿고 나서 유튜브와 카톡 단톡방으로 성경읽기 운동을 진행하고, 전도자 명단을 적어놓고 기도하는 생명책 중보기도 운동을 도전하는 이야기에 큰 도전이 되었습니. 7년 전까지만해도 극심한 반 기독교인에서 이제 예수 없이는 못사는 사람으로, 예수만 전하는 사람으로 바뀌어 능력있게 살아가는 조혜련 집사님의 모습에서 처음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처음된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떠오르며 목사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생명책 노트를 마련하여 전도할 사람의 이름을 기록하고 매일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마음에 담고 복음을 힘있게 전하는 추수할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도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있나요?
전도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나요?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전도의 현장은 이리의 소굴과 같다고 하십니다.
불신자들응 전도하는 사람을 잡아 먹으려고 합니다.
전도할 때 이런 상황을 각오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전도해도 안되더라’고 미리 포기하면 안됩니다.
복음을 받아드릴 사람이 그들 가운데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확실히 모르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씨를 뿌리면 됩니다. 열매맺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결과를 미리 걱정하고 복음의 씨를 뿌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불신자들을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맡은 성도의 직무유기입니다.

예수 복음을 전하는 것이 두려우신가요?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내가 누리고 있는 그리스도의 평안을 말하며 그 가정에도 그리스도의 평안이 임하기를 전하며 복음을 나누기를 바랍니다.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전도자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고 영접하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 병자들이 치유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그런가 하면 복음을 듣고도 거부한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믿게 할 수는 없습니다. 믿게 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를 전할 뿐입니다.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님이 수년동안 400여명의 이름을 적어놓고 기도하며 시간만 되면 밥도 사주고 교회로 인도하여 복음을 듣게 할 때 조혜련 씨가 극렬히 반대하여 1년 반 동안이나 연락이 끊어진 상태에서 이제는 조혜련이라는 이름을 지워야하나 생각할 때 조혜련 씨로부터 예수 믿게 되었다는 문자와 전화통화를 하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기억했으면 합니다.

거부하는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 나중에 하나님의 때에 예수 앞으로 돌아오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될 줄 믿습니다.

전도할 대상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구원을 위해 매일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도할 사람을 혹시 포기하지는 않았나요?
하나님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듯이 우리도 전도할 대상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일독 : 행 24-2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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