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0:13-24절
“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예수님은 고라신과 벳새다, 가버나움에서 많은 권능으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사람들은 교만하여 회개하지 않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기적을 보면 믿을 것 같지만 기적과 믿음은 꼭 함께 가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은 기적과는 별개로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내 마음의 구주로 모시는 것입니다.
높아지면 낮아지고 낮아지면 높아집니다.
예수님이 내게 행하신 일들은 무엇인가요?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주님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전하는 사람보다 그가 전하는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전하는 이 때문에 말씀을 놓치면 큰 낭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때 사람의 말로 받으면 안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믿는 자 속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말씀을 어떤 자세로 대하고 있나요?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권능을 행하는 것보다 기뻐해야 할 것이 죄와 형벌로부터 구원받은 일입니다. 우리의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원보다 큰 축복은 없습니다.
구원 안에 모든 축복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 받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아무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기에 구원의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와 감격에 젖습니다.
무엇이 나를 가장 기쁘게 하나요?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스스로 똑똑하다하는 이들 중에 예수를 거부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는 이들 가운데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를 믿는 것이 우리에게서 나온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시의 눈을 주시고 복음을 알게 하시고 예수를 알게 하셨기에 믿게 된 것입니다.
가장 복 있는 눈은 예수를 보는 눈입니다.
눈으로 무엇을 가장 많이 보고 계신가요?
하나님을 많이 보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바라보기 원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12:2)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3:1)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빌3:8)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벧후1:2)
오늘도 예수님을 새롭게 알아가는 복된 날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행 27-2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