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5:1-12절

“1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하솔 왕 야빈이 학대하는 20년 동안 이스라엘에 찬송이 없었습니다. 드보라와 바락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가 야빈의 군대를 물리치고 승리하자 드보라와 바락이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높이며 찬송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음이 큰 축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20년 동안 쥐 죽은 듯이 살았습니다. 큰 길로도 다니지 못하고 작은 오솔길로 다녔으며 마을에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7절 끝 부분은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즉 이스라엘의 사사로 나서 구원하기까지 이스라엘에 용사가 그쳤다는 말입니다. 20년간 이스라엘은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20년간 학대 당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새 신 우상을 택하여 섬겼기 때문입니다.

“8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20년의 학대를 통해 자신들의 죄악을 깨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사사 드보라를 세워 바락을 지휘관 삼아 야빈과 전쟁을 하게 하셨고 승리를 주셨습니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사는 4만 명정도였는데 그 중이 방패와 창을 가진 자가 없을 정도를 무기가 빈약했습니다.

이렇게 빈약한데 어떻게 철 병거, 즉 오늘날 탱크로 무장한 야빈의 군대를 이길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이 그들을 바락의 손에 붙이시고 하나님이 친히 함께 싸우시고 앞서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손 강을 범람하게 하시므로 평지에 있던 시스라가 이끄는 야빈의 군대를 꼼짝 못하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승리였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블론과 납달리 지파에 만 명의 군사를 명하셨는데 다른 지파가 즐거이 헌신하여 4만 명이 되어 함께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11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함께 맛보는 축복은 즐거이 헌신하는 자들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드보라와 바락은 자신들에게 이렇게 외칩니다.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모습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며 온전히 섬기는 모습입니다.
드보라는 네 번이나 자신을 행하여 깰지어다 깰지어다라고 외칩니다. 노래하라고 외칩니다.
성도는 깨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또 하나의 모습은 하나님의 군사로 당당히 일어나 주어진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적군에게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끌려다니는 인생이 아니라 끌고가는 인생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군사의 모습입니다. 이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바락의 모습이요 그 당시 남자들의 모습입니다.

영적으로 깨어있나요?
입술에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을 부르고 계신가요?
끌려다니는 인생이 아니라 끌고 가는 삶을 살고 있나요?

하나님이 바라시는 모습으로 당당히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일독 : 38-4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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