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10:9-16절
“9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고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한 3가지 징조가 다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시고 일하게 하십니다.
아침마다 새 마음을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 마음으로 나를 대하고 가족을 다하고 친구와 직장 동료들을 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사야 50:4절에 이런 기도가 나옵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매일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인 줄 압니다.
매일 새 마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기를 바랍니다.
“10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11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12 그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하나님은 새 마음과 함께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하시고 능력을 더하여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이전의 모습을 알던 주변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의 변화가 보게 하십니다.
내 삶의 변화를 주변 사람들이 알아 보고 있나요?
“13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14 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
15 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
16 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사울은 숙부에게 자신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기름 부어 세움받은 일과 사무엘과 이스라엘 지도자에 관해 나눈 일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말이 있고 침묵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사울이 숙부에게 왕으로 기름부음 받은 일을 말했다면
사울의 숙부는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에 오르는 일에 직접 개입하려 했을 수도 있습니다.
말을 아끼는 사울의 모습에서 겸손과 신중함을 봅니다.
야고보서 1:19절에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했습니다
말에 대해 분별력이 있나요?
잠언 15:23절에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그랬습니다.
적절한 대답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알맞은 말이 제때에 나오면 참 즐겁습니다.
오늘 우리의 말이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삼상 27-2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