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8:44-53절

“44 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성전을 완공한 후 언약궤를 성전에 안치하자 구름과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한 것을 보고 솔로몬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 중 일부가 오늘 본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하러 나갈 때 성전 있는 쪽을 행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라고 말합니다.

주께서 보내어 전쟁하게 하시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 때 필요한 것이 기도입니다.
전쟁이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입니다.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이란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전쟁에 나가는 사람은 두렵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담대함이 생깁니다.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어떤 전쟁을 치르고 계신가요?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하여 기도하고 있나요?

“46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51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랬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를 범합니다.
죄에는 반드시 형벌이 따릅니다.

솔로몬은 적국에 포로로 끌려간 상황을 간주합니다.

최악의 상황입니다. 나라 잃고 주권 잃고 전쟁 포로가 되어 희망이 사라진 절망적 상황입니다.

그 절망적 상황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죄를 인정하며 회개하고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면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응답해 달라고 솔로몬이 기도합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간구하는 근거는 그들이 주의 백성, 주의 소유이니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소유된 백성을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절망적 상황이 놓여 있나요?

하나님께 죄를 인정하며 긍휼을 구하고 있나요?

“52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의 특권은 기도입니다.

솔로몬은 왕으로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성전을 행하여 기도할 때에 꼭 응답해 달라고 마지막으로 간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은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모든 상황에서 우리가 할 일은 기도입니다.

온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여 기도 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기도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나요?

의심하며 기도하고 있지는 않나요?

기도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일독 : 예레미야 49-5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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