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9:8-20절
“8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앗수르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립나와 싸우는 중이더라
9 앗수르 왕은 구스 왕 디르하가가 당신과 싸우고자
나왔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10 너희는 유다의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믿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1 앗수르의 여러 왕이 여러 나라에 행한 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12 내 조상들이 멸하신 여러 민족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느냐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부정적인 말을 계속 들으면 악영향을 받습니다. 랍사게는 계속해서 히스기야 왕과 유다 백성들에게 부정적인 말을 전하며 마음과 믿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겠다는 말에 속지 말라”
그리고 많은 나라들이 멸망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예루살렘도 멸망한 나라들처럼 될 것을 상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불안과 공포와 부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말을 듣고 계속 그 말에 사로잡히면 내면에서도 부정적인 말이 들려옵니다. 내면에서 들리는 부정적인 말에 사로잡히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말이 안팍해서 들릴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요즘 안팎에서 들리는 부정적인 말은 무엇인가요?
그 말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히스기아 왕은 내면에서 부정적인 소리가 들리기 전에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합니다.
“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면 부정적인 생각들이 사라집니다.
히스기아 왕은 사자의 손에서 받은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펴놓고 기도합니다. 내가 안고 있는 고민하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펼쳐놓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살다 보면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 문제들만 들여다 보면 마음만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워집니다. 문제는 하나님 앞에 펼쳐 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답답하게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짐들이 벗겨지고 마음이 편안해 질 것입니다.
기도할 때에 제일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고백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고백할 때 우리 안의 어두움과 부정적인 생각은 사라지게 됩니다.
히스기야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여러분은 어떤 고백을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한 다음에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 강력하게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확신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히스기야 왕은 멸망한 여러 민족의 신들과 여호와 하나님이 다름을 고백합니다.
“17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다른 민족의 신들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나무와 돌의 형상일 뿐이어서 아무런 능력이 없지만,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고 능력으로 자기를 찾는 자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임을 확신하고 강력한 기도를 하나님께 아룁니다.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히스기야는 원하는 것은 구원과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스왕의 손에서 구원받는 것과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자신이 구원받는 것보다도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을 알게 되는 것을 더 원했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선교입니다.
[합 2: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우리의 기도는 나의 구원에서 하나님께 영광으로 발전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세상에 가득 하도록 확장되어야 합니다.
나의 기도는 어디에 머물러 있나요?
하나님은 우리가 위기 가운데 함몰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와 그 문제를 펼쳐놓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도움을 청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응답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간절한 기도의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온당한 기도해 응답하십니다.
“2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안 듣는 것 같으나 다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로 하면 우리도 기도 응답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어떤 자리인가요?
내가 서 있는 곳이 기도의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일독 : 딤전 4-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