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24-30절

“24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느부갓네살 왕이 크게 놀라 급히 일어났습니다.

풀무불 가운데 던진 사람은 세 사람인데 상하지 않는 네 사람이 풀무불 속에서 걸어다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보기에 넷째 모양은 신들의 아들 같았습니다. 이는 구약에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중 하나가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입니다.
예수님은 제 2위 하나님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사야 43:1-2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르시고 구원하신 사람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먹이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물 가운데를 지나도 침몰하지 않고,
위험한 불 가운데를 지나도 타지 않고,
하나님이 보호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 일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신가요?

어떤 상황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도와 주십니다.
주님이 보호 하십니다.

“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 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온갖 회유와 협박에도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자 느부갓네살 왕이 죽일 사람으로 취급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 던지더니, 이제는 이들이 풀무불 가운데서 거니는 모습을 보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라고 부릅니다.

크리스천은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자를 하나님은 높여주십니다.

“27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풀무불 가운데서 걸어나온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상한 곳이 하나도 없었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않았고 불탄 냄새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는 완전합니다.

바벨론의 모든 공직자들과 핵심 인물들이 다 모여 금신상 앞에 절하는 낙성식에서 참된 주인공은 느부갓네살과 그가 세운 금신상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였습니다.

금신상 낙성식에서 금신앙과 바벨론의 신들이 높여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졌습니다.

“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뢰하고 불의한 명령에 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자들을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아렇게 참 신앙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세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습니다.

느부갓네살이 조서를 내렸습니다.

“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30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바벨론이 통치하는 모든 곳에 하나님을 섬기도록 조서가 내려졌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더욱 높임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높임을 받고 계신가요?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이 높여 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일독 : 출 18-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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